4.10. 2019 새벽 필리핀에서 윤현주사모님께서 천국으로 가셨다고합니다.
윤현주사모님 동생인 드림교회 장호경집사님의 메세지입니다
"제가 필리핀 도착해서 좋은시간 보내다가 언니가 어제 4/10일 새벽 6시쯤 잠자면서 하늘나라 갔습니다.
저는 여기 남아서 집정리해놓고 서울가서, 인도목사님 한국교회 탐방시 통역으로 도우려고 합니다.
위로의 메세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!"
하늘나라 가는 날-너무도 맑고 아름다운 날이었지요!
필리핀 구름이 너무 아름답다면서, 그전날에도 나한테 좀 보라고 했어요.
우리 오하나재단이 시작되며 처음부터 같이 10년을 넘게 사역을 하였습니다.
온화한 성품으로 필리핀 아이들에게 편안한 엄마같은 역할을 하셨고
윤목사님을 도와 무더위와 싸우며 세미나를 일주일 이상씩 할 때도
땀을 줄줄 흘리시면서도 식사 준비를 해 주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.
아름답게 삶을 사셨던 사모님이시기에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.
사모님 마음에 남아있는 복음의 열정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.
윤사모님의 장례식 모습